국력 순위 생각

 리더는 미국인데 2인자가 누군지는 영국,프랑스,독일,일본 중에의견이 갈리는거 같음.  외교/언어/문화/경제/군사 5가지로 평가해봄


1. 외교  영>프>독>일 

일단 영국, 프랑스가 상임이사국이고 독자적인 영향력을 가진 걸 감안해서 독일, 일본보다 높게 침. 각자의 영향권을 비교해 보면 캐나다, 호주 등 영연방 국가들>아프리카 프랑스어권+퀘벡인점, 미국과 친한 정도를 보면 영국>프랑스로 봄

프랑스>독일 로 보는 이유는 EU수장이 독일인 건 맞는데 2인자인 프랑스를 압도한다 보기는 어렵고 공동맹주에 가깝다 봄. 그리고 유럽 밖에서는 프랑스가 영향력이 더 강함. 특히 Brexit 이후 프랑스가 EU내 유일한 상임이사국이자 핵보유국이 되어서 EU내 존재감이 더 커졌다고 생각함

독일>일본로 보는 이유는 독일은 EU내 영향력이 있는데, 일본은 아시아내 영향력이 약함. 동남아에 미치는 일본이 영향력은 EU내 독일의 영향력에 비할 바가 못 됨. 특히 이란 핵 합의때 이란이 아시아 국가임에도 상임이사국+독일이 했다는 것은 일본의 외교적 영향력이 약하다는 근거 중 하나같음.


2. 언어 영>프>독>=일

영어가 1위인건 당연하고, 사실 미국 빼고도 다른 3개국의 언어보다 위상이 높다고 생각함. 프랑스어랑 비교해 보면 영,프 본국이 비슷하고, 아일랜드, 호주, 캐나다 영어권이 벨기에, 스위스, 퀘벡보다 앞섬. 아프리카에서는 별 차이 안 나고 오히려 아프리카 프랑스어권이 영어의 영향을 받고 있음.

프랑스어는 UN공용어이자 각종 국제기구에서 영어와 함께 쓰이고 있어서 독일,일본어보다 확실한 우위

독일어, 일본어 중 어디가 우위인지는 애매함. 독일 인구 8300만, 오스트리아 900만, 스위스 인구 870만중 60% 정도가 독일어권이라 대략 9700만명이 독일어권이고, 일본은 인구 1억 2500만명임. 그러면 인구 많은 일본어가 나은 거 아니냐? 싶지만 독일어는 인도유럽어고 라틴 문자를 써서 다른 유럽언어 쓰는 원어민이 배우기 쉽고 또 배우는 사람이 많은 반면, 일본어는 한자와 가나의 진입장벽, 인도유럽어와 이질적인 문법 때문에 배우기가 어려움. 위키백과에 제 2언어 화자까지 합한 화자 수는 그래서 독일어가 조금 더 높게 나오고 그래서 독일어가 아주 근소하게 우위라 생각함.


3. 문화 




나는 개인적으로는 독일이 꼴찌고, 영프일 내에서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생각했는데 자료에 따라서는 독일이 세계 3위인 것도 있고 위에 첨부한 소프트파워 순위가 순전히 문화만 잰건지 아니면 외교/사상 같은 것도 포함되는건지 모르겠음.  우크라이나가 10위인 걸 보면 완전 문화만 잰거는 아닌거 같고  그래서 각각 생각나는 장점만 적고 순위를 매기지 않겠음.

영국: 언어 덕분에 문화 진입장벽이 낮음. 영국 왕실, 영국 드라마, 셜록 홈즈, 해리 포터 

프랑스: 뭔가 엘레강스한 프랑스어의 이미지, 에펠탑, 루브르 궁전, 루이비통 같은 명품 

일본: 일본 애니, 서양권에서 느껴지는 와패니즈 같은 이미지, 닌텐도 등

독일: 칸 영화제, 베를린 영화제, 독일 문학이나 음악


4. 경제 gdp 상으로는 독일>=일본>영국>=프랑스 (imf 2023 10월 기준)

독일-일본 과 영국-프랑스는 유로,엔,파운드 환율에 따라 변할수도 있어서 둘 중 누가 확실히 우위다라고는 못하겠음. 

독일, 일본은 제조업이 강해서 제조업 수출위주의 국가인 한국 입장에서 특히 경제력, 기술력이 체감됨(소부장이라던지)

영국은 런던이 세계 3대 금융도시 중 하나고, bae 의 방위산업, 제국주의의 유산인 석유기업 bp가 있음. it도 arm 등 경쟁력이 있음.

프랑스는 에어버스 등 제조업도 괜찮고 LVMH를 필두로 패션 사업에 강함. 농업에도 강점이 있고

독일, 일본이 영국,프랑스보다는 경제적으로 강한데, 각자 잘하는 분야가 따로 있어 전자가 후자를 압도한다 수준까지는 아닌듯함.


5. 군사 영=프>일>독

일단 영,프는 핵 가지고 있는것만으로도 독일이나 일본보다 우위인데, 재래식전력도 만만찮음. 게다가 해외 기지도 아직까지 유지하고 있음. (영국은 지브롤터, 키프로스, 중동 프랑스는 서아프리카, 지부티) 영,프 둘 중 누가 우위인지는 판단하기 어렵다고 봄. 대륙에 위치한 국가와 섬나라를 일대일 비교하기도 애매하고 서로 비슷하다 생각됨. 일본은 자위대라 군사력 투사에 제약이 심하지만 러시아와 쿠릴에서, 중국과 센카쿠에서 맞서야 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제대로 된 군사력을, 특히 해자대가 갖췄다는 걸 감안해서 영프 다음이라 생각함. 반면에 독일군은 우크라이나 전쟁이후 증강한다지만, 제대로 된 군사력을 갖췄는지 의문임. 양차대전때의 이미지때문에 과대평가되어 있다고 봄. 빗자루 기관총이라던지, 2017년 출동가능한 제대로 된 잠수함 전력이 없었던 일 등등 냉전 이후 군축을 너무 심하게 했음.


* 종합

육각형인 영국이 그나마 가장 낫다고 봄. 유럽 내에 영향력이 독일에 밀리거나, 경제력이 독일/일본보다 약한게 문제지만 외교 측면에서는 유럽이 아닌 전 세계적으로 보면 영국이 독일보다 낫고, 경제력도 크게 차이나는 건 아님(1인당 gdp 독$52,824 vs 영$48,912)

프랑스는 영국에 비해 약간씩 모자라긴 하지만, 역시 육각형에 가깝고 영국과 비슷한 이유로 그 다음정도 되지 않을까 싶음.

독일은 경제력은 이제 일본 제치고 4개국중 1위고, 유럽 내 영향력이 크긴 하지만, 군사력, 유럽 밖 영향력이 아쉬워서 영프 밑이라 생각됨.

일본은  4개국중 말석으로 최종평가하게 되는 게 안 믿겨지긴 함. 4개국중 가장 최근에 미국의 지위를 위협했던 국가고(버블시절), gdp 역시 작년까지는 4개국중 1위였음. 하지만 외교분야에서 많이 아쉽고, 자위대도 군대가 아닌 태생적 한계가 있음. 일본을 보면 

국력에 있어서 경제력, GDP가 중요한 요소는 맞지만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함. GDP로 보면 영,프,독,이 개별 국가가 러시아보다 높지만, 정작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서는 앞서말한 유럽 4개국이 뭉치고, 폴란드 같은 다른 유럽 국가에 미국의 힘까지 합쳐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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