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 2일(3)

 마지막 온천마을에 갔다.









딱 한집 여기만 온천에 실제 들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내가 탕에 들어가서 괜히 감기 옮기는 거 같고, 시간도 애매한데 나와서 추울 꺼 같아서 아쉽지만 들어가지 않기로 했다.

대신 그 집에서 (원래는 달걀을 100엔에 사고) 쬐는 불빛을 몇 분 쬐다가 갔다.


그런데 돌아오는 길에서 괜히 계단을 올라가서 길을 잃고 말았다. 구글 지도로 주차장을 찾아갔지만 다른 주차장이었다. 다시 주유소 위치로 추정해볼까 하다가 그냥 다시 길을 돌아가서 계단을 올라가지 않는 루트로 돌아가다보니 가이드를 만났다

늦어서 미안하다고 했는데 가이드는 내 손잡으면서 괜찮아요 힘들어요 등 한국어도 했다. 가이드 덕분에 다행히 무사히 여행을 마쳤다. 가이드는 여행 끝나고 버스에서 꼭 두나니?에서 좋은 평점 매겨달라고 했는데 나는 두나니가 이름인 줄 알았는데 메일에서 보니 ada 王이었다. 평점은 당일은 못하고 며칠 뒤에 좋게 klook에 써줬다.

돌아와서는 하카타 역을 좀 돌았지만 하카타 역 지하와 연결된 호텔에서 하는 음식점은 왠지 호텔전용 같고 아픈데 괜히 돌아다녀봐야 편의점 음식이라 편의점에서는 리스테린만 사고 호텔에 돌아와서 그냥 쭉 잤다.

날짜도 연휴라 안 좋고 몸 상태도 안 좋고 제대로 계획도 못한 실패한 여행인가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아소산근처에도 가고 신사에서 오미쿠지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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